[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일링스(Xilinx)와 콘티넨탈(Continental)이 프로덕션 레디 4D 이미징 레이더 'ARS540(Advanced Radar Sensor 540)'을 공동 개발했다.

이는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에 기반해 개발됐으며, ARS540이 탑재된 신규 차량은 SAE J3016 레벨 2 기능 실현을 뒷받침한다.

 

4D 이미징 레이더는 거리, 방위각, 고도, 상대속도를 통해 객체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속도와 방위각 만을 포착하는 기존 자동차 레이더 시스템이 제공하지 않는 자세한 주행 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자일링스의 자동차 등급(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적응형 플랫폼으로, 콘티넨탈의 4D 이미징 레이더가 여러 센서 플랫폼 구성에 구애받지 않고 OEM 사양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ARS540은 높은 분해능과 300m 범위를 제공하는 장거리 4D 이미징 레이더다. ±60°의 넓은 시야각은 운전 중 정확한 예측을 위한 다중가설추적(MHT, Multi-Hypothesis Tracking)을 가능하게 해, 교량 아래의 교통정체 감지와 같은 복잡한 운전 시나리오를 관리하는데 중요하다.

우수한 수평·수직 분해능으로 도로 상의 잠재적으로 위험한 객체를 감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ARS540은 운전자가 차량 제어를 감독하는 SAE 레벨 2를 지원하며, 완전 자율주행 레벨 5로 확장함으로써 센서의 적용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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