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자일링스(Xilinx)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협력해 디지털 프론트-엔드(DFE, Digital Front-End)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확장 가능한 적응형 DFE로, 실내·외 무선 애플리케이션의 전력 효율을 개선하고, 안테나 수를 줄여준다.

 

확장 가능성은 계속 새로운 요구 사항을 내미는 차세대 LTE, 5G 소형 셀의 다양한 사용 사례를 만족하기 위해 필요한 특성이다. 모바일 지원 대역폭 증가, mMTC(massive Machine Type Communication), URLLC(Ultra-Reliable Low-Latency Communication) 등 더 넓은 대역폭을 지원하기 위한 확장성이 요구된다.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 제품군과 적응형 RF IP를 TI의 쿼드 채널 RF 트랜시버인 AFE7769와 결합해, 대규모 통신사업자와 사설 네트워크의 OPEX, CAPEX 문제 개선을 돕는다.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총괄 책임자인 리암 매든(Liam Madden) 수석 부사장은 "성공적인 무선 플랫폼의 핵심은 RF 전력 증폭기(PA, Power Amplifier)의 효율과 성능이다. 저전력 소형 셀 애플리케이션만 하더라도, 전력 증폭기가 일반적인 차세대 무선 전력의 50% 이상을 소비하기 때문에 OPEX, CAPEX 최적화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며, "이번 솔루션은 5G 플랫폼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자일링스는 신규 솔루션 지원을 위해 최대 200MHz(LTE, 5G NR)의 대역폭 요건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 셀 4T4R 무선 솔루션 데모도 함께 제공한다. 데모는 자일링스 ZCU102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평가 플랫폼, TI AFE7769 평가 모듈(AFE7769EVM), 스카이웍스(Skyworks) 28dBm SKY66318-21 전력 증폭기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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