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자일링스의 솔루션이 스바루(Subaru)의 비전 기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인 아이사이트(EyeSight)의 새로운 버전에 탑재된다.

올뉴 스바루 레보그(Subaru Levorg) 신차에 통합된 새로운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과 차선이탈·추돌 방지 등과 같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버전에 탑재되는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등급(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Multi-Processor System-on-Chip)는 16나노미터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사이트가 동적 주행 시나리오를 정확하게 구현하고, 대응하는데 필요한 고성능과 초저지연시간, 기능 안전(ASIL) 등을 제공한다.

유세프 칼리롤라이(Yousef Khalilollahi) 자일링스 아태지역 세일즈 부사장은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디바이스가 스바루의 차세대 자동차 안전 기능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바루 브랜드는 오랫동안 도로 안전과 신뢰성의 대명사로 자리하고 있으며, 자일링스 XA 제품이 채택됨으로써 시장에서 가장 앞선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계속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테츠오 후지누키(Tetsuo Fujinuki) 스바루 CTO는 “자일링스 기술은 첨단 기능 제공 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등급 디바이스는 엄격한 ASIL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스바루의 새로운 ADAS 비전 시스템을 구현하는 최상의 기술로 선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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