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0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발굴·시상하고 청소년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돼 온 사업이다. 

그동안은 대면(오프라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창업체험교육 누리집(YEEP)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상으로 개최한다.

특히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실제 창업을 하는 사례가 있어, 이 대회가 청소년 창업 인재 발굴과 양성의 발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의 참가신청은 7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예선은 참가 신청을 한 전체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가상창업체험’ 활동을 평가한다.

결선은 예선을 통과한 20개 청소년 창업 동아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사업설명회와 인터뷰 형태로 진행하고, 결선에서 청소년 창업 동아리는 활동 결과물과 함께 아이디어에 대한 공개 설명을 한다. 

결선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상의 훈격(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결정할 예정이며, 12월 초에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비롯한 특별상(인기상) 수상자 명단을 최종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코로나19에도 멈추지 않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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