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명의 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꿈과 열정을 갖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할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선발을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과 전인적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우리 사회 바람직한 인재상을 정립해 왔다.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역대 수상자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06년 수상),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08년 수상), <악동뮤지션> 이찬혁(14년 수상)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삶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다수 수상자들은 아직 학생 신분으로 자신의 삶의 대한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으며, 사회로 진출한 수상자들은 학교선생님·직장인·전문직·1인 창업가·사업가·사회활동가 등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에도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세~29세의 청년은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  후보자는 소속기관(학교)‧해당 추천인의 추천을 받아,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 시스템을 통해 심사 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 전원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상금(고등학생 200만 원, 대학생‧청년일반인 250만 원)을 수여하고, 수상자 연수‧각종 정부 토론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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