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스파이어 2020 온라인 개최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17회 ‘마이크로소프트 인스파이어 2020(Microsoft Inspire 2020)’을 온라인 개최했다.

21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임원진들이 연사로 나서 새롭게 떠오른 변혁의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전세계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들이 더 유연하고 안전하게 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기능 등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와 비전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파트너 생태계에 미친 영향도 함께 공유됐다. 전세계 7개 대륙, 약 1천 7백만명의 파트너들과 함께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커머셜 마켓 플레이스에 월 평균 4백만명 이상의 사용자(2020년 4월~7월 기준)를 포함해 기업들이 코로나19 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30개 이상의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준 파트너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탄력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함께 재건(rebuild)하고, 재구축(reimagine)해야 하는지에 대한 예리한 감각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