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3일 초소형 폼 팩터(USFF, Ultra-Small form factor)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Dell Precision 3240 Compact)’를 공개했다.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 (자료제공=델 테크놀로지스)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델 프리시전 3000’ 시리즈의 USFF(초소형 폼팩터) 신모델로, 높은 성능과 기능을 초소형 폼팩터에 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델 프리시전은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이도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으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제조, 엔지니어링, 의료,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최대 7개의 4k(60Hz)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으며, VR(가상현실)과 AI 시뮬레이션 실행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약 1.71kg부터 시작하는 가벼운 무게와 합리적인 가격,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한 최소한의 풋프린트(footprint)를 자랑하며, 영상작업 스튜디오, 대학 실험실 또는 홈 오피스 등 어떤 환경에서도 성능과 강점을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10세대 인텔 코어 또는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64GB 용량에 2933MHz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최대 6TB HDD/SDD까지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워크스테이션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업계 유일의 AI 기반 최적화 소프트웨어 ‘델 프리시전 옵티마이저(Dell Optimizer for Precision)’가 탑재돼 있다.

아울러, Wi-Fi 옵션과 USB 3.2를 포함해 다양한 포트가 장착되어 있어 여러 장치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보호용 먼지 필터와 케이블 커버를 제공해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한된 공간과 까다로운 운영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거나,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이후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델 프리시전 3240 컴팩트(Dell Precision 3240 Compact)’는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집에서 운영해야 하는 사용자들이나 공간활용도와 업무생산성을 동시에 높이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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