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4년째가 됐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복귀할 것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크나큰 실망감을 심어주고 있다.하지만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로 사람을 붙잡고 있는 코로나19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대표적인 예가 ‘CES 2022’다.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국내 스타트업 참가 기업 수가 역대 최대
[테크월드뉴스=박응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특정 용액에 넣고 가열만 해도 차세대 적외선 소자가 만들어지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차세대 적외선 소자제작에 활용 가능한 새로운 공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공정 가격의 100분 1의 수준으로 소자를 만들 수 있고, 플렉서블 기기 제작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응용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사물인터넷(IoT)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적외선 소자는 생활, 산업, 의료, 소방, 로봇 등 다양한 곳에서 높은
[테크월드=방제일 기자] UNIST 학생 봉사단 ‘레오 클럽’이 울산 청소년들을 위해 코딩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UNIST 레오 클럽은 10월 31일(토) 제5공학관 강의실에서 22명의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두이노를 활용한 무인자동차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울산 내 3곳의 청소년 센터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8명의 UNIST 학생들의 지도를 받아 코딩과 프로그래밍 수업을 듣고, 직접 실습에 나섰다. 학생들은 휴대전화로 조종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이를 발전시켜 스스로 움직이는
[테크월드=김정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가상현실(이하 ‘VR’), 증강현실(이하 ‘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공고를 5월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공고 개요 >◈ (공고명) 2020년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 공고◈ (공고/접수기간) `20.5.7(목) ~ `20.6.5(금)◈ (지원대상) ① 중학교 ② 대안학교 ③ 특성화 중학교◈ (접수방법) 신청서류 이메일(hspark@nipa.kr) 제출 VR‧AR을 활용한 실감교육은 학습내용에 대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가 8월 29일 연례 EDA 행사인 ‘멘토 포럼 2019(Mentor Forum 2019)’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조셉 사위키 멘토 IC EDA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도메인 특화 아키텍처 제품의 개발이 증가하면서 반도체 설계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조셉 사위키 부사장은 “현 시점이야말로 우리에게 흥미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확대하고 관련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라고 밝혔다.그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트라이루미나가 소비가전 전시회CES에 참가해 자율차량, 3D센싱 마켓들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한다. 에코시스템 파트너로서 레다테크(LeddarTech) & 에코시스템 파빌리온에 자사의 라이다(LiDAR) 솔루션을 전시한다. 2019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오는 2019년 1월 8일에서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트라이루미나는 자사의 라이다(LiDAR)와 3D 센싱 전용 일루미네이션 모듈과 고체상태의 전자식 빔 스티어링(조종)을 소개하고자 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4년 발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운전자가 없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중소, 벤처기업이 핵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묶어 통합 시스템을 구성하는 분담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대학 이상의 교육기관이 관련 개발 인력의 양성을 담당하며 산·학·연의 분업과 협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첨언하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17년에 제안한 소프트
자율주행자동차의 핵심기술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의 개념은 어느날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 1990년대 중반에 GM의 온스타(OnStar)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발전된 텔레매틱스 기술이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대중화에 힘입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커넥티드카는 운전자와 자동차, 자동차와 주변 환경, 교통인프라, 그리고 일상생활의 모든 요소들의 유기적인 연결성(Connectivity)을 기반으로, 교통안전과 혼잡 해소뿐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또한 현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독일의 완성차 기업은 지난 몇 년간 디젤 배기가스 조작과 담합 파문 등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자동차경영센터(CAM) 센터장이자 독일 경제전문대학교(FHDW)의 슈테판 브랏첼(Stefan Bratzel) 교수는 “현재 자동차 산업계 내 윤리와 조직 문화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비밀 담합이나 속임수 또는 위법 행위 등은 다이내믹하고 투명한 전 세계에서는 과거의 일로 청산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브랏첼 교수는 “자동차 기업이 실추된 이미지를 신속히 수정하지 않으면 고객의 믿음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IRS글로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능형 로봇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면서 AI(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여전히 산업용 로봇이 제조업 혁신과 맞물려 로봇시장의 주류 위치를 선점하고 있지만 개인서비스 로봇은 가사 지원에서 교육, 헬스케어에서 나아가 엔터테인먼트를 공유하는 로봇으로 그 종류와 적용분야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재난, 안전 대응 로봇이나 수술 등 의료용 로봇, 감시정찰 등 보안이나 군사
[테크월드=양대규 기자] LG유플러스가 11월 24일 해외 통신사,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제4차 글로벌 5G 이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행사에서 5G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일상생활, 산업 분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서비스까지 5G로 인해 변화할 모든 분야를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에 호응과 찬사를 보냈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원격조종 서비스들이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운전석에 앉아 있는 것처럼 운전석 앞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완벽한 자율주행기술이 완성돼도, 자율주행차에 대한 승객의 믿음이 자율주행 앞날의 핵심”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기술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자율주행의 미래는 오지 않을 것이다. 자율주행 시범 운전차량은 운전자를 안전하게 뒷자리로 움직이게 할 예정이지만, 아무도 뒷자리에 앉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들은 언제 운전석 뒷자리로 승차하게 될까?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차량 기술에 대해 사람들은 모두 뜨겁게 반응한다. 어떤 전문가들은 수백만의 인명을 구할 것이며, 인류를 운전석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글로벌 컨설팅 기관 BCG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2025년까지 총 4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들은 약 36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 ‘포춘’(Fortune)은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시장규모가 2050년까지 7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포춘은 2050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약 4조 달러는 자율주행자동차 판매에 따른 경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고, 나머지
[테크월드=정동희 기자] 스마트 센서, 차세대 신성장 품목으로 주목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 아래 국가별로 차세대 기술 개발을 위한 경쟁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독일은 ‘인더스트리 4.0 전략’을 통해 독일 경제의 핵심인 제조업 분야의 기술격차를 확보하고 선두지위를 유지하고자 한다.독일은 특히 제조업과 IT를 접목한 생산시설의 네트워크화와 지능형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들어 무인자동차, IoT, 스마트 공장, 인공지능차세대 IT융합기술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자율주행차 레벨3 단계부터는 보다 다른 방식의 보안 기술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NXP는 보다 강력한 기능의 안전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오토모티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강화하고자 한다” NXP반도체는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에서 차량용 아날로그 RF, DSP, MCU, 멤스(MEMS) 센서, 인포테인먼트, 보안, 파워트레인, 차량용 네트워킹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5년 프리스케일 인수는 NXP가 오토모티브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는데 큰 전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인텔은 무인자동차와 미래 운송수단의 경계를 확장하기 위한 최신 연구개발에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차량 연구소(Advanced Vehicle Lab)를 지난 5월 4일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자율주행 워크샵에서 공개했다.따라서 인텔은 애리조나, 독일, 오레곤에 이어 실리콘밸리에도 차량 연구소를 갖게 됐다. 인텔의 실리콘밸리연구소는 자율주행 산업과 미래 교통수단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을 찾아내고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 연구에는 센싱, 차량 내 컴퓨팅, 인공지능, 연결 기술은 물론 클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어떤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 혹은 그 기술 자체를 의미한다. 사용자는 실재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해 조작이나 명령을 가하는 등 가상현실 속에 구현된 것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VR은 무인자동차, AI 및 드론 등과 함께 차세대 주목 받는 기술중 하나이며 2016년 VR산업의 열기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KZERO에 따르면 전세계 VR 시장 규모는 2014년부터 시장 진입 후 점차 시장크기가 확대되기 시작해 201
2016년 일상생활 속의 사물, 상용 및 산업 장비, 그리고 도시가 스마트해지고 클라우드에 연결되면서 사람들은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융합을 경험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까지 웨어러블, 스토어 인벤토리 센서, 자율주행차, 의료 장비, 도시 인프라 등 500억개 이상의 디바이스들이 인터넷에 상호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또한 어떻게 사용되는지, 이러한 경험이 어떻게 가능한 지, 그리고 어떠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지 등 사람과 테크놀러지의 관계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했다.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전환된 이래로 이
KT가 이재한 감독과 함께 영화 연출 기법으로 제작한 새로운 기업 광고를 공중파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런칭했다고 밝혔다.대부분의 기업광고가 제품,서비스 광고에 비해 다소 경직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이번 광고는 영상미와 스토리를 살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한편의 영화 같은 광고를 위해 ‘브랜드 필름’을 기획한 것.이번 광고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인천상륙작전’으로 잘 알려진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시나리오 작가, 카메라, 조명, 편집, 음악 등 전 분야에 영화 스태프들이 대거
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 안전성 증대 등을 만족하기 위해 점차 고기능화, 지능화되면서 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는 자동차 전장화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했다. MEMS는 하나의 칩 안에 여러 기능을 집적화시킨 센서로 가볍고 작지만 기능은 뛰어나다.자동차용 MEMS 시장은 안전, 압력, 유량, 가속도계, 온·습도 등 여러 분야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운전자의 쾌적한 환경, 환경보호를 위한 배기가스 제어 등이 중요시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