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신동윤 기자] IBM의 토론 전문 AI, ‘프로젝트 디베이터(Project Debator)’가 인간과의 토론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잠재력 측면에서는 큰 기대를 모았다.IBM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씽크(Think) 2019’를 앞두고 공개된 프로젝트 디베이터와 2016년 세계 토론 챔피언십 결승 진출자이자 2012년 유럽 토론 챔피언인 해리시 나타라얀(Harish Natarajan) 간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토론 주제는 ‘정부의 유치원 보조금 지급’이었으며, 프로젝트 디베이터는 보조금 지급에 찬성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아두이노와 함께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라즈베리파이는 초소형의 초저가의 교육용 컴퓨터를 컨셉으로 등장했지만 높은 확장성과 다양한 시도로 인해 간단한 장난감 로봇에서부터 AI, 심지어 클러스터 구성을 통한 수퍼컴퓨터 구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주변기기와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제품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라즈베리파이 재단이 영국 캠브릿지 지역에 라즈베리파이와
전기-전자기기 제조기업의 연구소에서는 하드웨어 엔지니어가 설계한 회로도를 토대로 아트웍(Artwork, PCB 설계) 작업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사내의 아트웍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를 하거나 외부의 아트웍 서비스 업체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고액의 PCB 설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충분히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해당 아트웍 데이터를 확인해야 하는 유관 부서 담당자들은 PCB 설계 소프트웨어에서 출력된 제조데이터(거버(Gerber)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거나, PDF로 변환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크월드=박진희 기자] 미래를 다루거나 첨단과학이 사용되는 영화를 보면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나온다. 현대과학으로는 불가능해 보여 영화적 허용으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저게 가능해?’ 싶은 장면들 중 ‘이제 가능해!’ 라고 말할 수 있는 장면들이 몇몇 있다.영화 ‘빅 히어로’ 에서 악당은 생각대로 뭉치거나 흩어지는 손톱만한 크기의 마이크로봇을 이용해 도시를 파괴한다. 로봇 전문가 히로는 악당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베이맥스를 슈퍼 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한다.3D 스캐너로 베이맥스의 전신을 스캔하고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몸에 맞는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개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주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지만, 개인 하드웨어 개발자, 혹은 임베디드 개발자를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히 비용이나 난이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접근성의 문제, 그리고 환경의 문제 또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소프트웨어 개발은 개발을 위한 컴퓨터와 개발툴이라고 하는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가능하지만, 하드웨어, 그리고 임베디드 개발은 여기에 하드웨어라하는 추가적인 부분이 포함된다. 또한 개발 환경 자체도 하드웨어와 컴퓨터를 인터페이스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4차 산업혁명은 단지 IT 영역뿐 아니라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주고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빅데이터와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은 또한 서로 간에도 서로 관계를 맺으며 영향력을 계속 키워 나가고 있다. 따라서 전혀 다른 영역의 이니셔티브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서 뜻밖의 기술을 만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2019년 가트너 2019년 전략 기술 트렌드의 10개 항목 중, 스마트 공간(Smart Spaces), 디지털 쌍둥이(Digital Twins), 자율권을 가진 엣지(Empow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가트너는 매년 그 해의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2017년 이후 계속 한 자리를 꿰차고 있는 분야가 바로 몰입 경험(Immersive Experience)이다. 2019년에도 가트너는 몰입 경험을 10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예년과 달라진 점은 AR과 AI의 결합을 예견했다는 점이다. AR 경험을 AI를 통한 음성인시기과 자연어 처리를 통해 한 차원 끌어올리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AR을 통한 교육이나 매뉴얼 내용 전달, 혹은 창작 활동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그동안 성능 중심으로 발전해 온 자동차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자동차가 공해의 주범으로 지탄을 받는 상황에 처하자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짐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하드웨어 경쟁보다는 소프트웨어 경쟁이 시도되고 있다. 이런 시도가 이어짐에 따라 친환경 자율주행차에 대한 자동차 업계의 도전이 점차 거세질 것이며, 결론적으로 자동차 전장 부분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최근 몇 년 인공지능은 항상 IT 분야의 주요 화두로 회자돼 왔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인공지능 챗봇이나 스마트폰의 AI 카메라 기능 등 실생활 속에서도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조금씩 점쳐 볼 수 있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이 공상과학 소설에서 벗어나 우리주변으로 처음 다가온 것은 아마도 이세돌 9단과 바둑 대결을 벌였던 알파고였을 것이다. 다만 이당시의 인공지능은 아직도 막연한 무엇에 불과했고, 일반인들에게 아직도 먼 미래의 얘기와 다름없게 들렸다.하지만 사실 이 당시에도 인공지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 모든 부분에 빠르게 적용돼 나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이나 CNC, 로봇과 같은 디지털 제조 기술, 그리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운영 기술은 물론이고, 스마트 로지스틱스와 물류 기술, 그리고 이외에도 디지털트윈이나 IIoT와 같은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제조 분야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제조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급격한 확산이 예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제조는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의 향상에 초점을 맞춰 왔다. 물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테크월드=신동윤 기자] 4차 산업혁명은 너무나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전이나 자동차 산업은 물론이고, 제조업과 의료, 건설, 에너지, 사회의 기반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홈이나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스마트의료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은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에도 매우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임베디드 시스템은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단순한 기능과 높은 내구성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셋톱박스나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중소기업청이 지난 2017년 발표한 ‘중소·중견기업 기술 로드맵’ 보고서의 물류 항목에서는 유통 시스템의 지능화를 위한 기술을 크게 3가지로 구분했다. 지능형 기업물류 지원기술, 유통·물류 관리 응용기술, 지능형 고객관계 관리기술이 그것이다. 세부사항으로 들어가면 9가지 기술들이 결합돼 있는데, 유통 과정에 따라 적용이 필요한 기술이 조금씩 다르다. 현재의 시스템에서 가장 시급한 개선과 진화가 필요한 물류창고의 경우 ▲정보통합환경 구축 ▲유비쿼터스 정보운용 ▲유통물류 통합인프라 ▲보안인증 등의 기술 구현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퇴근길 해질녘에 차량 내부의 디스플레이와 시스템이 점점 밝아지는 것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예전 자동차들은 수동으로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해야 했으나, 오늘날에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자동으로 조명이 조절된다. 연산 증폭기는 차량에서 운전자가 디스플레이를 편안하게 보고 전력을 절감하도록 백라이팅을 제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더 복잡한 광 센서 대신 연산 증폭기를 사용하면 더 유연하고 맞춤화할 수 있다. 트랜스임피던스 구성으로 연산 증폭기 설계헤드 유닛, 원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헤드업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8 대만국제전자전’(TAITRONICS, 이하 타이트로닉스)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대만을 비롯한 중화권 문화에서는 이미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이 한국보다 보편화돼 있다. 길거리의 노점상에서 신용카드는 못 써도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는 쓸 수 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여기에 더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무인 쇼윈도에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AI 파빌리온 전시관에서 공개됐다. 컴퓨터 비전과 센서 퓨전 기술이 융합된 이 쇼윈도는, 스마트폰으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2018년 10월 9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제1전시관에서 ‘2018 대만국제전자전’(TAITRONICS, 이하 타이트로닉스)가 개최됐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타이트로닉스는 350여 기업이 참가해 전자 제조장비, 전자부품, 전자기기와 장치, 파워서플라이 등 부품 부문과 보안장비, 자동화기기, 계측기 등 완제품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만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등 다양한 국가 기업들이 참가한 타이트로닉스는, 기존에 부품·장비와 완제품으로 나뉘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제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하는 수공업은 보기 힘들고, 모든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생산해 효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됐다. 특히 생산 라인에서 제품의 상태를 검사하는 공정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 단위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 정밀부품이나 식품 분야에선 더욱 그렇다. 따라서 카메라로 제품의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는 머신 비전 시스템의 기술력이 더 크게 요구된다. 수아랩(SUALAB)은 인공지능 이미지 해석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전 세계의 에너지 생태계는 전례 없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원인에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인 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원인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특히 몇가지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가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탈탄소화(Decarbonization), 에너지분산화(Decentr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이와 관련한 3D 기술로 인해 빌딩에서의 에너지 환경과 그 역할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로 인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보안 대책은 개인용 컴퓨터나 데이터 서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컴퓨팅 솔루션이 적용되는 분야는 점점 넓어지고 있고, 이제 가정용 로봇 청소기나 에어컨, 냉장고에도 외부로부터의 침입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생활 편의가 점점 향상되는 것과 동시에 공격의 위험성도 점점 커지고 있어, 개발자들은 치료보다 예방을 먼저 생각하는 기조가 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쿤텍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개발 효율을 높이고 안전과 보안 등의 조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확장과 함께 보
[테크월드=정환용 기자] 산업의 양상은 다양성에서 전문성으로 그 방향이 바뀌어 왔고, 지금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전문성과 다양성이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 전자부품 업계의 경우 과거에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1차 부품들을 공급했다면, 지금은 부품 공급과 함께 최종 솔루션까지 통합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애로우 일렉트로닉스(Arrow Electronics)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 글로벌 매출 25조 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B2B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애로우 코리아 서양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펑션 프로파일링(Function Profiling)은 응용 프로그램의 함수 수행에 대한 여러 정보를 수집해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IAR 임베디드 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는 이와 같은 펑션 프로파일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의 펑션 프로파일러 창을 제공해 펑션 프로파일링에 대한 많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펑션 프로파일러 기능은 사용자에 의해 On/Off 제어 될 수 있다. 또한 디스어셈블리(Disassembly) 창에서는 명령어 별 수행 횟수도 표시가 된다. 펑션 프로파일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