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토탈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이 국내 최초로 공식 중고로봇 리퍼브 센터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중고로봇 리퍼브 센터는 장시간 가동으로 노후화된 로봇을 마로솔이 보유한 부품으로 수선∙정비해 신상품 수준으로 교환해주는 업무를 담당한다.국내 유일 중고로봇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마로솔은 지난 2년간 중고로봇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객의 요구사항(VOC)를 수집해 왔다. 그 결과 로봇을 직접 OEM 생산하는 인력과 설비를 활용, 대한민국 최초로 공식 로봇 리퍼브 센터를 구축했다.중고로봇 재자원화 및 정비시장
[테크월드뉴스=윤소원 기자] 2023 로보월드(Robot World)가 지난 11일 개막했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분야까지 활용범위가 넓어진 제조용 로봇과 고도화된 음성인식 및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돼 제조현장에도 투입 가능한 서비스용 로봇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개회사에서 “로봇 산업은 1석 3조의 미래 산업으로 산업 생산성을 늘리는 데 최고의 수단인 전후방 산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양상에 대응하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리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6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협동로봇 개발 기술과 서비스 시장 확대를 위한 상용화 방안 - 매니퓰레이터 핵심부품, 시스템 제어, 안전설계/인증, AI 플랫폼, 표준공정 모델, 스마트 자동화’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기술의 발달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로봇 도입의 속도를 앞당기고 있다. 특히 산업계 전반으로 인간중심, 지속가능성, 회복성이 주요 키워드로 대두되고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1)’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2012년부터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부문 전시회를 통합해 2021년 10회째를 맞는 DAMEX 2021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로봇 전문 전시회다.위드코로나 시기에 발맞춰 다시 뛰기 위해 준비하는 지역 기업들의 회복 발판을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1시 30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를 초빙해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대구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로봇도시, 대구’의 청사진을 충실하고 현실성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국가로봇산업 정책방향, 대구 로봇산업 정책방향), 토론(대한민국 로봇전문가 6명, 대구시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로봇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로봇경진대회인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 & R-BIZ챌린지’가 10월 2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돼 30일까지의 랠리에 들어갔다.국제로봇콘테스트는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춰 로봇 제작 후 성능,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규모는 9개 대회 30여개 종목에 15개국 3000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이중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과 주관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지능부문의 육상·컬링·축구 종목, 조종부문 컬링·복싱·스포츠댄스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는 인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최근 인더스트리 4.0의 채택이 증가하고 5G 무선 기술이 발달하면서 여러 산업에 걸쳐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촉진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공장의 가동이 멈추는 직격탄을 맞음에 따라 산업계의 공장 자동화, 즉 스마트 팩토리의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이하 SF+AW 2021)’에는 코로나 4단계 강화조치를 기반으로 열렸음에도 2만 7000여 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성황을 이뤘다.SF+AW 202
[테크월드뉴스=김경한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제조업에 빨간 불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제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분명 생산과 수요가 줄어들면서 제조업의 전망이 불투명했으나 이를 발판으로 자동화 설비와 각종 공정을 지능화해 무너져가는 제조산업의 미래를 한층 더 앞당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은 정체됐던 제조업을 디지털 경제에 맞춰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면서, 컴퓨터와 가전기기, 스마트 팩토리, 첨단 IT 등의 비대면 산업분야에서 성황을 이뤄냈다. 5G와 같은 신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은 물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최근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비대면 형식의 작업환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협동로봇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니버설로봇이 제조업체의 협동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에서의 협동로봇 활용 방안’ 웨비나를 11월 10일 개최했다. 발표를 맡은 김병호 유니버설로봇 사업개발 부장은 ‘인간과 로봇이 함께하는 제조’를 실현하고 있는 유니버설로봇의 제품의 강점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장은 “협동로봇이 변화하는 제조환경에 유연하게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현대로보틱스와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출시한다. 이는 KT의 기업전용 5G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현대로보틱스의 산업용 로봇과 연동해 서비스형 상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산업현장에서 사람이 수행하기 어려운 고속, 고중량, 고위험 공정 수행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로봇이 산업용 로봇인데, 협동로봇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더 무거운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로봇’은 현재 제공 중인 산업용 로봇의 설비 관리, 생산현황 관리, 이벤트 관리 등 기본기능 외에도 ▲로봇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산업용 로봇(전통적 로봇)은 그동안 제조현장에서 작업자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소품종 대량생산에 적합한 산업용 로봇은 오늘날과 같이 소비자의 성향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제조현장의 주도권을 협동로봇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 이는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의 예측치에도 잘 드러나고 있다. 2017년 산업용 로봇과 협동 로봇의 점유율은 94%와 6%로 산업용 로봇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불과 5년 후인 202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오늘 24일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실증 프로젝트’는 한국이 로봇밀도(종업원 1만 명 당 산업용로봇 설치대수)는 전 세계 2위(2018년 기준)이나 자동차, 전기전자 분야에만 편중 돼 근무환경이 열악한 뿌리산업에까지 확대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개발된 14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이하 표준공정모델)을 활용해, 제조현장에 로봇을 활용한 공정을 적용해 검증하는 실증 프로젝트의 착수행사다. 실증에 참여하
[테크월드=배유미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이 주문 목록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정확히 집어 정해진 공간에 담는 ‘피킹·적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철도연이 개발한 피킹·적재 시스템은 ▲제품의 2D 이미지 ▲깊이 정보를 기반 딥러닝으로 제품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기술 ▲인식한 제품을 집어서 잡는 피킹기술 ▲제품의 피킹형태와 적재할 박스의 공간정보를 반영해 담는 적재기술이 핵심이다.해당 기술은 소량의 다양한 상품 주문이 이루어지는 편의점 물류, 마트, 온라인쇼핑 당일 배송 등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화물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이 산업용 로봇 산업이 2019년 487억 달러(56조 7062억 원)에서 2024년 756억 달러(88조 286억 원)로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화의 증가는 숙련된 노동력의 감소에 기인하며, 협동로봇의 인기가 산업용 로봇 산업을 이끌고 있다.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제조업자는 제조 분야에서 숙련된 노동자의 부족으로 인해 공장자동화로 전환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제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적으로 협동
[테크월드=정재민 기자] 로봇 부품 제조 글로벌 기업 ‘온로봇(OnRobot)’이 한국지사 설립을 공식화했다. 온로봇은 21일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온로봇 코리아(지사장 최민석)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온로봇코리아는 국내 협동로봇과 산업용 로봇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온로봇은 협동·산업용 로봇에 장착되는 EOAT(End-of-arm-tooling)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로봇에 부착해 물건을 잡게 해 주는 그리퍼(gripper)와 센서 등이 온로봇의 대표적 EOAT다.
[테크월드=이나리 기자] 협동로봇을 제공하고 있는 덴마크 기업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이 2016년 매출 약 6억 6200만 덴마크크로네(약 9447만 달러), 영업이익 9200만 덴마크크로네(약 1312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협동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한 유니버설로봇은 협동로봇 시장의 선두주자답게 주도적인 위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15년대비 2016년 6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협동로봇 시장을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유니버설로봇은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 사용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