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양승갑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 힐스로보틱스가 ‘제 2024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기술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는 힐스로보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실시한 공개 의료기기 조달 장기입찰에서 로봇공급업체로 선정돼 2029년까지 지능형 의료로봇을 공급하는 자격을 획득했다.이를 바탕으로 지능형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 지능형 도슨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최근 애플의 애플워치 특허권 침해 분쟁 문제가 불거지면서 판매 중단까지 이어졌다. 애플이 이에 불복하며 판매를 재개할 수 있었지만 업계에서는 판매 중지 여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특허 분쟁으로 인한 시장 수요의 변화에 있다고 보고 있다. ▶애플, 마시모 인력 영입해 기술 적용미국의 의료기술 회사인 마시모는 자사의 혈중 산소 측정 특허 기술을 애플이 빼내 애플워치에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마시모가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12월 26일 해당 기종 애플워치의 미국 내 판매 금
[테크월드뉴스=서용하 기자] 의료인공지능소프트웨어기업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가 AI 기반으로 부정맥을 예측하는 진단 보조 솔루션 ‘맥케이(Mac’AI)’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멕케이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발생하는 ‘시점’을 정확히 잡아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환자 심전도 데이터에서 개별 심장 박동을 추출하고, 딥러닝 모델에 적용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한다. 맥케이는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인 CIA(Clinically Important Arrhythmia)’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수집한 심전도(표준 12유도
[테크월드뉴스=박예송 기자] 스마트워치는 가장 대표적인 웨어러블 기기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수월하게 인터넷에 접속하고 건강정보를 측정하는 등 활용도가 크다. 뚜렷한 장점으로 웨어러블 기기가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링 출시 계획을 보이며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로 스마트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웨어러블 기기스마트 기기는 핸드폰을 넘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장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물인터넷의 핵심 기술로 그 편의성에 각광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워치는 현대인들의 건강 정보 관리를 장점으로
[테크월드뉴스=김승훈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부족한 수면은 무기력증부터 많은 질환을 동반하는데 특히 심장 기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좌심실의 변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의 린 스트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만 명의 성인을 장기간 관찰한 결과 하루 4시간 미만 자는 사람은 6~8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36% 더 증가했고, 사망률도 50%나 높았다고 했다.이에 무더위로부터 우리의 숙면을 지켜주는 슬립테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크월드뉴스=김준혁 기자] 자동차의 기술 발전은 생각 이상으로 빠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되어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고 있다. 대표적인 게 디지털 기술, 정보통신 기술과의 융합이다. 덕분에 반자율주행 같은 첨단 기능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최근 들어 자동차에는 또 다른 기술이 접목되고 있다. 바로 각종 IT 기술로 건강을 챙겨주는 헬스케어 기술이다. 자동차용 헬스케어 기술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이동 공간, 더 나아가 생활 공간으로 확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테크월드뉴스=김창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 앱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불규칙
[테크월드뉴스=김영민 기자] NPI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의료 산업을 위한 첨단 리소스 사이트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최신 제품, 기사, 설계 가이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마우저의 광범위한 리소스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아 전자 설계 엔지니어와 구매자에게 필요한 도구, 정보 및 자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용 차세대 의료 기기 및 의료용 웨어러블의 진화와 같은 의료 분야의 최신 토픽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마우저는 의료용 3D 프린팅, 의료 분야에서 A
[아나로그디바이스=앤드류 버트(Andrew Burt)] 오래 전부터 의료 전문가들은 인체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생리적 활력 징후(vital sign)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지만, 최근의 팬데믹으로 일반인들도 활력 징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아직까지는 활력 징후가 급성 질환자의 모니터링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미래에는 활력 징후를 질병 치료와 환자 회복의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만이 아닌, 원격 활력 징후 모니터링을 통해 발병의 초기 단계에서 임상의가 개입할 수 있도록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임상 등급 센서의 통합이 증가함에 따
[테크월드뉴스=노태민 기자] 삼성전자가 10일(한국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고,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갤럭시 워치5(Galaxy Watch5)' 시리즈를 공개했다.'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는 새롭게 아웃도어 사용성을 강화한 '프로' 라인업이 추가됐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더한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5'와 티타늄 바디, 향상된 GPS 성능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5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카이랩스가 카카오헬스케어와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스카이랩스의 웨어러블 모니터링 의료기기를 통해 환자가 자발적으로 생산한 건강 데이터(Patients Generated Health Data, PGHD)를 수집·분석해 국내외 만성질환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PGHD 수집에 활용되는 스카이랩스의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는 반지처럼 착용하면 사용자 조작없이 24시간 연속적인 모니터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응용 나노 및 열공학 연구실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수중에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체온 조절과 자가 전력 생산이 가능한 전자 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고승환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네오프렌 재질의 드라이 수트와 연결된 채 피부에 부착해 평상시에는 잠수부의 심전도, 자세, 위치(수심) 감지를 위한 자가 발전을 하고, 저체온증(hypothermia), 열 중증(hyperthermia)과 같이 체온에 이상이 있을 때는 체온 조절로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수중에서의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카이랩스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하 일산병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실시간 생체징후 모니터링 공동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스카이랩스의 이병환 대표와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참여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원격 모니터링 의료기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공의료 선도형 스마트 병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스카이랩스가 자사의 반지형 웨어러블 의료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를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랩스는 지난해 말 기존 카트원 제품에서 산소포화도 기능이 추가된 ‘카트원 플러스’를 새로 출시하고 2월부터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종근당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판매하는 공식몰이다. 스카이랩스는 이번 카트원 플러스의 론칭을 기념해 2월 한 달간 종근당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카트원 플러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근로자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스트레스를 측정·분석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ETRI가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 ‘웰마인드(WellMind)’는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스트레스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시장에는 웨어러블 기기로 맥파와 심전도, 뇌파, 피부전도도,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수집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가 사용되고 있으나, 개인별로 상이한 스트레스 유발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테크월드뉴스=정재민 기자] 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개발·판매하는 웨어러블 심전도(ECG) 패치 ‘카디아솔로(CardeaSOLO)’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카디아솔로는 최대 8일간 심전도 데이터를 연속 측정·기록하는 일회용 패치형 의료기기다. 부정맥 진단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24시간 홀터 검사와 달리 장기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진단율이 97.6%에 이른다. 2017년 분석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그동안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독보적인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B2C와 B2B 시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반 소비자 대상의 서비스를 기업 시장까지 확장하거나, 기업 대상에서 일반 소비자 영역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사례를 모아 소개한다.통화 녹음 내용을 수 초 내에 문자로 바꿔 채팅처럼 보여주는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VITO)’는 자체 보유한 AI 음성인식 기술력과 방대한 한국어 음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누적 다운로드 수 48만 건
[테크월드뉴스=조명의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코로나 블루’를 겪는 우울증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감염증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실제 미국 보스턴대 공중보건대학원 샌드로 갈레아 교수팀에 따르면, 자가 우울증 평가도구(PHQ 9)에 기반한 코로나 유행 전 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 미국 내 우울증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하고 증상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지난달 26일 국제전기표준화위원회(IEC) 의료용 전기기기(TC 62) 기술위원회에서 제안한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성능평가 프로세스 국제표준안 1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연구진이 제안한 표준은 6주간 진행된 IEC TC 62 기술위원회에서 30개국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IEC TC 62에서 AI 의료기기 표준 승인이 이뤄진 것은 처음이다.최근 의료 분야에서는 AI 기술을 도입해 CT와 MRI, 심전도 등 양질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병의 진단·예측
[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시가총액(2조 3392억 달러) 1위 기업 애플이 하루 이용자 20억 명을 가진 페이스북과의 프라이버시(개인 사생활) 전쟁에서 승기를 굳혀가고 있다. 페이스북이 해당 이슈로 수익과 여론 등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다. 그러나 양사 간의 수익 구조 차이 등으로 인해 승패가 정해진 게임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새로운 아이폰(아이폰13)의 개인 정보 보호 기능으로 페이스북을 공격하려는 애플의 계획은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4월 애플은 자사 운영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