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이하 ADI)가 인텔(Intel)과 함께 5G 네트워크를 보다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무선 플랫폼을 개발한다.

 

양 사가 개발할 무선 플랫폼은 ADI의 RF 트랜시버 기술과 인텔의 고성능 저전력 Arria 10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를 결합해, 개발자가 최적화된 5G 솔루션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설계 툴 세트를 지원한다. 또한, 보다 우수한 시스템 성능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주파수, 대역폭, 전력 소모 특성을 맞춤화 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과 호환되는 이 고성능 솔루션은 ADI의 기술에 트랜시버 기술에 기반해 디지털 프런트엔드(DFE) 기능도 지원한다.

ADI 무선 통신 사업단 총괄 조 배리(Joe Barry) 부사장은 “새로운 무선 플랫폼은 고객이 전반적인 설계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도 제품 출시 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 솔루션은 새롭게 떠오르는 네트워크 이슈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유연성을 확보함은 물론, 필요한 수준의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텔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 무선·액세스 부문 총괄 CC 청(CC Chong) 시니어 디렉터는 “ADI와 인텔의 협력으로 5G 네트워크를 위한 새로운 무선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인텔의 유연하고 사용이 쉬운 FPGA 플랫폼이 ADI와 함께 하드웨어 개발을 촉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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