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 발달로 각계의 수요 꾸준히 증가 추세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3D 프린팅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이 기업체, 연구기관, 개인 등의 주문을 받아 3D 프린팅 시제품/완제품으로 제조해주는 맞춤 주문형 제작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엘코퍼레이션 홈페이지에 모델링 파일을 첨부해 시제품 제작을 의뢰하면 엘코퍼레이션이 견적 측정 후 자체 보유 3D 프린터로 출력해주는 서비스다. 주문 소비자 측에 모델링 파일이 없는 경우 엘코퍼레이션이 제휴업체를 통해 3D 도면을 개발해 출력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엘코퍼레이션은 본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최근 3D 프린팅 맞춤형 출력물의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수요가 증가하자 해당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3D 프린팅이 활용될 수 있는 분야는 교육 분야를 비롯해 자동차, 의료, 기계, 의류, 완구, 보석, 주방용품 등 무궁무진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8 3D프린팅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국내 3D프린팅 시장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약 3958억 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9년도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정책과 다품종 소량화를 추진하는 다양한 업종의 참여가 증가하며 지난해 국내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40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엘코퍼레이션의 임준환 대표는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은 대량 생산에서 대중 생산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4차산업혁명의 첨병"이라며, "소규모 정보화 제조를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들을 위해 다양한 시제품 맞춤제작 산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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