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Arm이 헥싱(Hexing)과 손잡고 펠리언(Pelion) IoT 플랫폼의 적용 시장을 확대한다.
Arm 펠리언 IoT 플랫폼은 차세대 계량 인프라를 구축, 연결, 보안,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미터 업체와 유틸리티 회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헥싱은 펠리언 디바이스 매니지먼트와 표준 기반 Wi-SUN 호환 연결을 활용해, 스마트 미터와 AMI 솔루션으로 동남아시아, 인도, 남미, 유럽 등의 신흥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펠리언 디바이스 매니지먼트는 스마트 미터가 수년간의 수명주기 동안 OTA(Over The Air) 방식으로 유지·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기업이 고객들을 위해 풀-스택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 요소를 제공한다.
헥싱 리앙장 주(Liangzhang Zhou) 대표는 “Arm의 펠리언 IoT 플랫폼을 헥싱의 스마트 미터 제품과 오카(Orca)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통합해 입증된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미터기를 제어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생활 속 자산을 운용·유지할 수 있으며, 유틸리티 회사들의 총 소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m 펠리언 마켓 개발 부문 데이브 와이드너(Dave Weidner) 시니어 디렉터는 “IoT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Arm은 펠리언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 전략을 기획하고 있는 세계 선두의 솔루션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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