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암(Arm)이 'Arm 플렉시블 엑세스(Arm Flexible Access)'를 출시한 지 일주년을 맞이해 관련 실적을 발표했다.

 

작년 7월에 공개된 플렉시블 엑세스는 신규, 기존 파트너가 사전에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Arm의 IP 포트폴리오, 지원, 도구, 트레이닝 자원 중 75% 이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Arm은 이를 통해 현재까지 6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고객으로 확보했으며, 이 중 30개 이상의 고객이 암 IP를 처음으로 활용하는 기업이었다.

Arm의 서비스는 패러데이(Faraday), 소시오넥스트(Socionext)와 같은 ASIC 기업,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와 같은 반도체 기업, Atmosic과 Halio와 같은 스타트업, 한국 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투자한 중소기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기관이 이용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플렉시블 엑세스를 통해 Arm IP에 '단순'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rm은 고객의 요청에 맞춰 활용 가능한 IP의 범위를 정기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Arm Corstone 서브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을 추가해, SoC 설계자들에게 사전 통합된 IP 블록을 제공함으로써 설계 속도를 높이고 검증 요건을 줄였다. 또한, physical IP를 확대해 설계자들이 칩의 전력과 성능 범위를 최적화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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