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고급·융합 인재 양성 위해 노력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0년도 인공지능(AI) 분야의 고급인재 양성을 위한 AI 대학원과 융합연구 역할을 더한 AI 융합연구센터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AI 대학원은 총 12개 신청 대학 중 연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이 선정됐다. AI 융합연구센터는 총 15개 신청 대학 중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충남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4개 대학이 선정됐다.

AI 대학원으로 지정된 3개 대학은 AI 석·박사 40명 이상의 교육 체계,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수준 높은 운영계획을 제안했다. 이에 1년차 10억 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 원씩, 10년간 총 190억 원을 지원한다.

AI 융합연구센터는 AI 학과와 다양한 학과가 협업하고 창의적 융합연구와 교육을 통해 AI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해당 대학은 1년차 11억 원, 2년차부터 15억 원씩 총 3년간 지원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AI 대학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AI 관련학과 신·증설, 교원의 겸직허용 등 제도적 정비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전국민 SW/AI 교육 확대 등 다각적인 AI 인재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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