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언어 데이터 제공·관리업체 플리토가 정부 주관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데이터 구매,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이다. 데이터 수요 기업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플리토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안내 페이지. (자료제공=플리토)

 

언어 데이터를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플리토는 데이터 판매 기업인 동시에 가공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양질의 언어 데이터를 수요 기업에 공급하고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번역 서비스 통합 플랫폼에서 언어 데이터를 수집한다. 저작권 이슈가 없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며 AI 기술 개발을 위한 머신러닝 등에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양질의 대규모 데이터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품질의 데이터를 언어 데이터 수요 기업에 제공해 동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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