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마인즈랩이 코로나19 환자 경로 시각화와 관련된 데이터셋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다. 

마인즈랩에서 공개한 ‘코로나 19 동선 추적 데이터셋’은 AI 기계학습에 필요한 ▲확진자의 경로 ▲연령 ▲성별 ▲진단 날짜 등 환자 경로 데이터를 포함해, 22가지의 주요 전염병, 16개의 백신, 의료 시설 등을 포함한 의료 통계 데이터와 다양한 변수에 따른 시각화 된 데이터다. 

코로나 데이터셋 구현 화면

마인즈랩은 자사 데이터셋이 기존 코로나19 관련 오픈 데이터셋들에 비해 데이터의 양과 품질 그리고 데이터 시각화 부분에서 차별화를 둬 레딧(Raddit) 등 해외 커뮤니티 개발/딥러닝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셋을 구축한 마인즈랩 브레인팀 이중건 선임 연구원은 “공익적 가치를 고려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셜 코딩 플랫폼인 깃허브(Github)에 오픈소스로 공개했다”며, “빠르게 확산 중인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질병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마인즈랩이 구축한 데이터셋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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