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5가지를 공개했다.
각 공개된 혁신 기술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개발돼 코로나19 발생 이후 몇 달간 학습한 인사이트를 토대로 한다. 이 솔루션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전문가, 알리바바그룹의 글로벌 연구 기관 다모(DAMO) 아카데미의 연구진 그리고 메신저 앱 딩톡(DingTalk) 기술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질병 확산 예측 솔루션(Epidemic Prediction Solution) ▲ CT 분석 솔루션(CT Image Analytics Solution) ▲ 코로나19 진단 위한 게놈 시퀀싱 솔루션(Genome Sequencing for Coronavirus Diagnostic Solution) ▲ 생명과학 고성능 엘라스틱 컴퓨팅 솔루션(E-HPC, Elastic High-Performance Computing Solution for Life Sciences)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각 솔루션에는 AI,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등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기술이 도입돼 있다. 각각의 솔루션은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이번 달 초 20초 이내에 폐렴 사례를 판단하는 인공지능 진단 세트를 개발했다. 당시 알리바바 클라우드 측은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중국 정부가 지정한 병원에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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