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구독형 AI 서비스 'maum.ai' 유료 계정 1000개 돌파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마인즈랩이 자사의 구독형 AI 서비스 '마음AI(maum.ai)의 월간 유료 구독계정 수가 1000개를 돌파하는 등, 빠르게 확산 중이라고 전해왔다.

maum.ai는 음성, 시각, 언어 등 30여 가지의 딥러닝 인공지능 엔진 기술을 API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 간단한 회의정보 입력과 회의록 파일 업로드를 통한 텍스트화가 가능하도록 한 '마음 회의록' 등의 여러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음성정제, 화자인증, 음성분리(화자분리) 등 음성 엔진 5종과 인물포즈 인식·이상행동 감지 등 시각 엔진 9종, AI 작문·기계독해(MRC)와 설명가능한 텍스트 분류기(XDC) 등 자연어 처리 엔진 6종 등도 함께 서비스 중이다. 

이와 함께 정기 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아카데미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묶은 패키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마인즈랩의 연구개발조직 부문 최홍섭 대표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지만 기술 장벽이나 전문 인력 채용의 문제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후에도 누구나 AI를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