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비용절감, 하이브리드 상담 지원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최근 자체 콜센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옮기려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콜센터는 자체 콜센터 설립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줄이고 운영비를 유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마인즈랩은 구독형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 'FAST 대화형 AI'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FAST 대화형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콜센터 솔루션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콜센터 재택근무 필요성 등이 커지는 가운데 해당 환경에 대한 구축과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인간 상담원과의 대화나 챗봇/음성봇과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기업은 콜 상담이 급증하는 기간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콜센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비용은 콜 처리 건당 비용 부과로 운영되며, 주 7일 24시간 상담사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과 챗봇과의 상담에 관여해 실시간 채팅 상담으로 전환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FAST 대화형 AI 서비스 기존의 고객센터가 안고 있는 비용 절감‧운영 효율화‧상담원과 챗봇의 시너지 등의 고민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준비된 AI 상담 서비스"라며 "고객센터를 운영하기에는 부담이 많았던 스타트업들에게는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 서비스로도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FAST 대화형 AI 서비스는 기업별 특성에 따른 시나리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콜센터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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