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고품질 데이터셋 확보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이라면 피할 수 없는 필수 과정이다. 하지만 이를 위한 충분한 기술과 인력 확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구독형 AI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이 AI 기반 데이터 구축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의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음성, 시각, 언어 등 데이터 전반을 수집해 AI 학습을 위한 고품질 데이터셋을 빠르게 구축하는 서비스다.

마인즈랩은 그동안 대기업이나 AI 전문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데이터 정제 서비스를 중소기업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까지 자사의 마음AI(maum.ai)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데이터 정제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인즈랩 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들이 데이터 작업 결과에 따른 학습 효과 와 데이터 설계 조정에도 참여해 결과물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으로 전방위 확산되면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가공하고 분류하는 작업은 필수가 됐다”며 “마인즈랩이 축적해 온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를 오픈소스 데이터가 아닌 자체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AI (maum.ai)는 월 정기 금액 9만 9000원을 내면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으로 최신 30여 개의 AI 엔진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AI 플랫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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