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이번 EU의 폐암 연구 프로젝트는 'EU LCS Trial(4-IN THE LUNG RUN)'로, 폐암 조기 검진이 수용할 수 있는 효율적 목표 집단과 검진 주기와 방법을 밝히는 것이 목표다. 이에 유럽의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에서 2만 6000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1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차로 총 3년간 대규모 무작위대조연구(RCT)가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LCS(AVIEW Lung Cancer Screening), 에이뷰 COPD(AVIEW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에이뷰 CAC(AVIEW Coronary Artery Calcification)가 사용된다. 이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영상을 분석하는 진단 솔루션으로, 폐 결절을 확인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발병빈도와 중요도가 높은 흉부질환을 한 번에 판단해야 하는 진료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군이다.

넬슨(NELSON)의 책임 연구자 오드케르크(Matthijis Oudkerk)교수를 주축으로 폐암 검진 연구원,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iDNA 등이 합류해 연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iDNA는 이번 연구를 위해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의료 솔루션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한국의 폐암 검진 공식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지난 12월 iDNA와 이미 업무 협약을 완료한 상태다. 본 연구는 올해 7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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