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인텔이 ‘AI 서밋 2019(AI Summit 2019)’에서 ASIC(주문형 반도체) 제품인 인텔 너바나(Nervana)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서(NNP, Neural Network Processor)를 시연하고, 인텔 모비디우스 미리어드(Movidius Myriad) 비전 프로세싱 유닛(VPU, Vision Processing Unit)을 공개했다.

 

인텔 너바나 NNP(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서)-T

인텔 너바나 NNP는 현재 생산·공급 중이며, 시스템 수준 인공지능(AI) 접근 방식의 일부로서 개방형 구성 요소와 딥 러닝 프레임 워크를 통합해 완전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제공한다.

인텔 너바나 NNP-T는 컴퓨팅, 통신, 메모리 간의 균형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소규모 클러스터부터 최대 포드 슈퍼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보인다. 인텔 너바나 NNP-I는 효율적인 전력, 예산 투자를 통해, 유연한 폼팩터로 강력한 다중 모드 추론을 실제로 구현하는데 적합하다. NNP-T, NNP-I 모두 바이두나 페이스북과 같은 고객사의 AI 처리 요구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인텔 모비디우스 VPU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고효율의 아키텍처 기술을 통합해 이전 세대 대비 10배 이상 높은 추론 성능, 경쟁사 프로세서 대비 최대 6배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나타낸다.

고객들은 최첨단의 딥 러닝 트레이닝을 위해 3.5개월을 주기로 2배 이상의 성능 개선을 요구한다고 인텔은 설명했다. 인텔은 클라우드에서 에지까지 AI 시스템 개발, 구현 가속화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AI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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