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패러데이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Faraday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패러데이)가 ASIC 제품의 불량률(DPPM, Defect Parts Per Million)을 낮추는 ’로우-DPPM(low-DPPM) 솔루션'을 출시했다.

 

로우-DPPM 솔루션은 고가의 오토모티브(Automotive)용 표준을 적용하지 않아 오토모티브용 이외(Non-Automotive)용도의 ASIC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비용적으로도 더욱 효율적이며, 신뢰성 요구 조건도 만족하기 때문이다.

패러데이는 한동안 AEC(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 자동차전자위원회) 표준에 부합하는 차량 애플리케이션용 ‘제로-DPPM(zero-DPPM)’ 솔루션을 공급해왔으며, 이 기술력에 기반해 로우-DPPM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로우-DPPM 솔루션이 타깃 요구(Target needs)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는 설계·제조·시험을 위한 전반적인 플랜이 포함돼 있다. 플랜에 적용된 시험·모니터링 모델을 활용해 칩의 기준 충족 여부를 매 단계마다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전압 강도(HVS, High-Voltage Stress)와 같은 다중 분석과 진단 방식을 적용해, 고장을 조기에 감지·차단하고 제품의 고장률을 낮춰준다.

패러데이 운영부 짐 왕(Jim Wang) 부사장은 “개발부터 양산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소비자용 ASIC 프로젝트가 패러데이의 로우-DPPM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 비용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불량률 낮추기에 성공했다.”며 “패러데이는 ASIC 설계 서비스 분야에서 26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통합, 제조, 시험 과정의 품질 관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품질과 신뢰성이 뛰어난 선도적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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