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산업연구소, ‘2020년 스마트 팩토리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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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코산업연구소, ‘2020년 스마트 팩토리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9.1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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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제조 기술 고도화 부족해 경쟁력 제고 마련 시급”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데이코산업연구소가 해외 선진국의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분석하고 2020년 시장을 전망해 국내 기업의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살펴보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2020 IoT,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월 14일 밝혔다. 

마켓 앤 마켓(Markets &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제조) 시장규모는 2022년까지 매년 9.3%씩 성장해 2054.2억 달러 시장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특히 한국의 시장 규모는 2020년에는 78.3억 달러, 2022년까지는 127.6억 달러로 예상돼, 연간 12.2%의 높은 성장률로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제조 기술 고도화는 시범 단계에 머물러
우리나라는 2022년 3만 개 보급·확산사업에 힘입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시장이 활황을 맞이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소프트웨어(SW) 위주로 보급 중이다. IoT와 CPS 등 스마트 제조 기술의 고도화를 지향하는 솔루션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되는 단계에 머물러 있고, 성공 레퍼런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보급이 본격화되는 IoT와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 시장 동향과 생태계를 구성하는 관련 산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이 보고서를 출간했다. 이 보고서의 출간 목적은 스마트 팩토리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를 살펴봄으로써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독일, 민-관-학 협력 ‘인터스트리 4.0’ 적극 활용
4차 산업혁명 도래를 세계에 알렸던 세계경제포럼(WEF)은 2019년 글로벌컨설팅기업 맥킨지앤드컴퍼니와 공동 조사한 제조업 혁신 보고서를 공개했다. WEF와 맥킨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도입으로 세계 제조업 미래 길잡이로 불리는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 16곳을 선정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전략이 국가적 과제로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스마트 팩토리는 기존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FA) 수준을 넘어선 차세대 신기술과 제조기술이 접목된 소비자 중심 지능화 공장이다.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로보틱스, 3D 프린팅, IoT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조 강국인 독일은 일찍이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로 ‘인더스트리 4.0’을 추진 중이다. 최근 초기 접근방법을 보완하기 위해 제조공정 디지털화 전략 개선, 표준화, 데이터 보안, 제도정비, 인력 육성을 새로운 과제로 재설정하는 ‘플랫폼 인더스트리 4.0’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이 30%를 상회하는 만큼, 스마트 팩토리는 국내 경제에 있어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의 상대수준을 보면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4위임에도 불구하고, 3위인 일본과 큰 기술수준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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