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강력한 성능과 자동화 기능, 탁월한 클라우드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파워맥스(PowerMax)’ 하이엔드 스토리지를 출시했다.

 

 

기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43.9%의 점유율을 기록한 ‘델 EMC 파워맥스’는 이번에 듀얼 포트 인텔 옵테인 SSD(Intel Optane SSD)를 탑재하고,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또는 Storage Class Memory)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공개됐다.

이는 모든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NVMe-oF(NVMe over Fabrics)를 지원하며, 강력한 성능과 낮은 레이턴시를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NVMe’를 제공한다. 파워맥스 32Gb 파이버채널 입출력 모듈, 32Gb 커넥트릭스(Connectrix) 스위치, 32GB NVMe 호스트 어댑터와 각종 디렉터 등의 다양한 구성요소와 ‘델 EMC 파워패스(Dell EMC PowerPath)’ 소프트웨어로 가능한 결과다.

스케일아웃 방식의 확장성과 엔드 투 엔드 NVMe 아키텍쳐, SCM을 탑재한 파워맥스의 주요 성능으로 ▲최대 15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 ▲최대 초당 350GB의 대역폭 ▲최대 50% 빨라진 응답 속도 ▲100㎲(마이크로초)의 읽기 응답속도를 가진다.

4000만 개의 데이터셋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하루 평균 60억 건의 의사결정을 처리할 수 있다. 스토리지에 내장된 머신 러닝 엔진은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과 패턴 인식(Pattern recognition) 기술을 활용해, IO 프로필에 따라 데이터를 미디어 타입(SCM 혹은 플래시)별로 정확히 구분해 자동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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