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향후 10년간의 장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비전인 ‘프로그레스 메이드 리얼(Progress Made Real)’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계획의 목표는 ▲환경보호·지속가능한 발전, ▲성별, 인종, 장애 등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과 포용성 조성 ▲테크놀로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제품 개수만큼 중고 제품을 재활용해 생산에 적용하고, 생산품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부품이나 재생가능한 원자재로 제작하고, 포장재네 재생가능한 재료를 사용하고, 온실 가스 배출량을 60% 감축하는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행할 계획이다.

인재 채용 부문에서는 글로벌 인력의 50%와 글로벌 팀장급 이상 포지션의 40%를 여성 임직원으로 채용하고, 본사 인력의 25%와 본사 팀장급 이상 포지션의 15%를 흑인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또는 라틴아메리카계로 구성하는 등 다양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외에도 델 테크놀로지스는 IT를 전공하지 않은 소수 민족계 출신 여성의 컴퓨터과학 석사학위취득 지원, 소아암 퇴치를 위해 미국 응용 유전체학 연구소(TGen, Translational Genomics Research Institute)에 약 3000만 달러 기부, 전기 공급이 부족한 오지 학생들에게 태양광 에너지로 운영되는 '솔라 러닝 랩(Solar Learning Labs)'으로 ICT 교육 지원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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