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부산시와 스마트시티 강화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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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부산시와 스마트시티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9.07.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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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이니셔티브의 성공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재 육성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와 부산광역시는 지난 7월 25일 부산 클라우드혁신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3월 AWS와 부산시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이뤄진 스타트업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AWS-부산시 협약식 장면(왼쪽부터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피터 무어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
AWS-부산시 협약식 장면(왼쪽부터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피터 무어 AWS 아태지역 공공부문 총괄)

이번 협약식에는 AWS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 피터 무어(Peter Moore), AWS 글로벌 클라우드 혁신센터 총괄 벤 버틀러(Ben Butler), 부산광역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 공공보안, 헬스케어, 물류,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확대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강화 ▲클라우드 전문가 개발 교육 확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AWS 클라우드 기술을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실전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한다. 협약기간은 앞으로 5년간이다.

부산 혁신센터, 800명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
지난 2016년 11월 개소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AWS 월드와이드 공공부문이 지원하는 전세계 7개 클라우드 혁신센터 중 유일하게 부산시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모델이다.

이 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산지역 내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부산지역 1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8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창업 기업 65개를 혁신센터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해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했다. 이 기간 멤버십 기업의 총 매출액은 160억 원 가량이 증가하고 직원 수 역시 150여 명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들 멤버십 기업 중 무스마는 IoT 기술을 활용한 크레인 충돌방지 서비스를 부산 혁신센터의 지원 아래 AWS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가 꾸준히 성장하여 처음 3명으로 시작한 직원 수가 현재 18명까지 늘어났다.

또한 숙박 예약 서비스 플랫폼인 미스터맨션도 부산 혁신센터를 통해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앱을 구축했다. 국내외 1200여 개 숙박시설과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부산광역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AWS와 부산지역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AWS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지역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터 무어 AWS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은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공공 인프라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스마트시티, 항만 관리, 헬스케어, 영화 산업과 같은 부산의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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