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모빌리티·팩토리 등 IT 전략사업 중점 추진 예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2019년 2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4084억 원, 영업이익 228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49.7% 증가한 실적이다.

이번 2분기에는 회사의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SI(System Integration)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 늘어났으며, ITO(IT Outsourcing)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7152억 원, 영업이익 34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7.4% 증가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문IT서비스 기업이다. 완성차·철강·건설·부품·금융 등 다양한 사업군에 대한 시스템 통합·시스템 운영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IT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IT서비스의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 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을 중점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디지털 카키 및 카클라우드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증가, 기아차 인도공장 신규 설립 지원, 고객 시스템 운영 영역 확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