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웨이시 그룹과 손잡고 중국·아시아 오피스 SW 시장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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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웨이시 그룹과 손잡고 중국·아시아 오피스 SW 시장 문 두드린다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06.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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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웨이쉬 그룹과 손잡고 중국·아시아 오피스 SW 시장의 점유율 확장을 꾀한다.

한컴이 아시아 최대 ICT 유통 기업인 중국의 웨이쉬그룹과 중국 · 아시아를 대상하고 오피스 SW 공급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컴과 웨이쉬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과 아시아에 PC, 모바일, 웹 기반의 한컴오피스 판매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시장 조사와 공동 프로젝트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리 신 치앙 웨이시그룹 총 경리(왼쪽), 김대기 한컴 COO(오른쪽)
리 신 치앙 웨이시그룹 총 경리(왼쪽), 김대기 한컴 COO(오른쪽)

중국 웨이쉬그룹은 오라클, 인텔, 애플, 델, 화웨이 등 500여 글로벌 ICT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1만여종을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 4만 8000여개 유통 파트너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매출이 9.5조 원에 이른 대기업이다. 

현재 한국은 한컴 오피스가 약 3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지난 수십년간 MS 오피스와의 호환성 향상에 주력하며 MS 오피스의 대체제를 원하는 국가들을 공략해왔다.

실제 2016년부터 러시아 1, 2위 리테일 채널인 ‘엠비데오(M.Video)’와 ‘엘도라도(Eldorado)’를 통해 PC용 한컴오피스를 판매하기 시작해 러시아 B2C 오피스SW 시장에서 10%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5월에는 러시아의 대표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메일닷알유(Mail.Ru)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MS 웹오피스 대신 한컴 웹오피스를 탑재하는 성과도 거둔 바 있다.

또 2018년에는 AWS의 기업용 서비스인 워크독스에 한컴의 이름을 건 웹오피스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MS오피스의 대체재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