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뷰노는 삼성전자와 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공급계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이동형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장비 ‘GM85’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탑재해 국내외에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이다.

작년 매출액 대비 23.8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다.

뷰노 측은 “삼성전자의 장비와 뷰노의 솔루션을 결합해 엑스레이 촬영과 AI 분석 결과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며 “판독의 즉시성이 요구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네트워크 환경이 제한된 다양한 의료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장우영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상무는 “이번 협업으로 삼성의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에 AI 기반 CAD를 탑재해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 세계 엑스레이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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