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혜진 기자] 뷰노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에 관한 허가를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제품은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에서 수집한 혈압∙맥박 등을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지난해 9월 식약처에서 혁신의료기기 6호로 지정했다.

해당 솔루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비롯해, 세계 응급의학과 최상위 학술지로 꼽히는 리서시테이션(Resuscitation), 미국심장협회지(JAHA), 세계중환자의학회지(CCM) 등 다수 학술지에서 우수한 심정지 예측성능을 입증해왔다. 이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다. 

뷰노 측은 “입원환자의 심정지 발생에 대비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고 심정지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의 나이, 활력징후 등의 분석을 통해 대상 환자의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 심정지 발생 감시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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