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의 5G 코어 장비가 최초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의 글로벌 보안 성능 평가인 NESAS를 모두 통과했다.

NESAS는 GSMA와 3GPP(국제이동통신표준화협력기구)가 종합해 제정한 표준화된 사이버 보안 평가다.

화웨이의 5G 코어 장비는 ▲GSMA의 보안 평가(장비 제조사의 개발 및 제품 수명주기 프로세스) ▲3GPP의 5G 코어 보안 보증 사양인 SCAS 테스트(*UNC, UDG, UPCF, UDM 등)를 거쳐 NESAS를 모두 통과하게 됐다.
*UNC: 통합형 네트워크 컨트롤러 / UDG: 통합·분산형 게이트웨이 / UPCF: 통합형 정책 제어 기능 / UDM: 통합형 데이터 관리

이번 SCAS 테스트는 네덜란드에 소재한 35년 역사의 사이버 보안 연구소인 SGS 브라이트사이트(SGS Brightsight)가 진행했다. 화웨이의 5G 코어 장비는 SCAS 테스트는 물론, 장비들의 서비스 기능과 네트워크 전송 및 유지보수(O&M) 관련 보안 평가도 통과했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CSO(최고전략책임자)는 “화웨이는 2010년부터 다양한 업계 보안 표준과 고객 및 정부가 요구하는 네트워크 보안 수준에 맞춰 통합적 장비 개발 프로세스(IPD)를 구축해왔다”며 “보안의 견고함을 높이고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한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