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전자 폐기물 재활용, 전자 제품 재사용, 수리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폐기물 감축에 힘쓰고 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워치 및 밴드 등 각종 전자 기기로부터 플라스틱, 코발트, 알루미늄 등 원자재를 분리 추출해 새로운 전자제품 제조에 활용하는 ‘이-웨이스트(E-waste)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웨이가 아닌 타브랜드의 전자기기도 접수할 수 있다.

전자 기기 분해 작업은 전문적인 재활용 협력사 그룹을 통해 안전하게 이뤄진다. 화웨이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했으며, 해당 작업 과정에서 모든 관련 법과 규정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개인 정보 보호 및 데이터 처리 방식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을 포함한 총 48개 국가·지역에서 약 2000개의 이-웨이스트 리사이클링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4500톤 규모 이상의 전자 기기 폐기물을 처리 및 재활용했다.

화웨이는 친환경 패키징을 위한 ‘6R1D’ 전략을 도입하고, 포장재의 간소화와 친환경 소재 활용 등 자원 순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R1D는 ▲Right(적합성) ▲Reduce(절약) ▲Returnable(회수) ▲Reuse(재사용) ▲Recovery(회복력) ▲Recycle(재활용) ▲Degradable(분해가능성)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은 그린 패키징 전략이다.

포장재의 사용을 최소화하되, 필요한 경우 분해, 재생, 재활용 등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방식이다. 2020년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지역에서 1000만 대의 스마트폰당 180만 개의 플라스틱 비닐 쇼핑백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화웨이는 장기간 제품을 사용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총 43개의 위탁 A/S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수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보증기간 이내에 제품 수리를 원하는 소비자는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Post Box가 설치된 전국 1만여 곳의 GS25 편의점에서 무료 배송 수리 접수가 가능하다. 서울 지역은 방문을 통한 수리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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