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화웨이가 6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친환경 세상을 위한 친환경 ICT’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통신 네트워크 전략과 탄소 중립을 달성 부분에서 이동통신사들이 직면하는 주요 과제들에 관한 사례 연구를 통해 ▲어떻게 디지털 기술들이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가 ▲어떻게 ICT 산업이 EU의 그린딜(Green Deal)을 포용하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졌다.

▲ 데이비드 리(David Li) 화웨이 서유럽 총괄 사장이 포럼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 데이비드 리(David Li) 화웨이 서유럽 총괄 사장이 포럼에서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데이비드 리(David Li) 화웨이 서유럽 총괄 사장은 화웨이는 온실 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한 EU의 친환경 정책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데비이드 리는 연설에서 “ICT 산업의 탄소 발자국(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기체의 총량)은 전체 배출량의 약 2%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나 ICT 기술을 사용하면 전체 글로벌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화웨이가 와트를 관리하는 데 비트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비트는 디지털 정보의 기초 단위, 와트는 에너지의 기초 단위다. 비트를 사용해 와트를 관리하는 것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를 관리하는 것이다.

데비이드 리는 “디지털과 에너지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우리는 인공지능(AI), 연결성,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 산업을 디지털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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