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파워트레인, 섀시, 차체용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된 자사의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SPC56의 장기 공급보증기간을 연장한다고 9일 발표했다.

루카 로데스키니(Luca Rodeschini) 오토모티브 프로세싱·RF 부문 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수명기간동안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시작한 SPC56 MCU에 대한 제품공급 보증기간을 최소 2034년까지 20년 연장해 보장한다”고 밝혔다.

파워 아키텍처 기반의 32bit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인 SPC56 시리즈는 256Kbyte에서 4Mbyte에 이르는 비휘발성 메모리 용량과 함께 단일·다중 코어 옵션으로 확장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MCU는 다양한 외부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대중적인 자동차용 커넥티비티 표준을 지원하며, 10bit와 12bit 분해능의 ADC와 다중 DSPI 직렬 주변장치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통합된 설계와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간단하게 포팅해 개발 리소스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SPC56은 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새로운 설계에 범용·고성능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적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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