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탑승 감지, 안전벨트 착용 알림 등 차량 내 안전 기능에 적합
[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이스라엘의 차량용 3D 레이더 기술 관련 스타트업인 바이야 이미징(Vayyar Imaging, 이하 바이야)이 승용 차량 실내를 광역 모니터링하는 단일 레이더-온-칩(RoC)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야가 이번에 개발한 실내 감지 센서는 낮밤과 기후 조건에 관계없이 작동하며, 카메라가 아닌 레이더 기반의 시스템이므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다. 각 센서에 적용된 48개의 트랜시버는 초광각 시야와 고해상도의 감지 성능을 갖춰 다중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다수의 개별 기능 센서를 단일 칩으로 대체한다.
특히 최대 3개 열의 좌석을 감지하면서도 후면 천장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선루프가 적용된 차량에서도 시트, 레그룸, 개방형 트렁크 등 실내 전체 범위를 감지할 수 있다. 이러한 센싱 성능을 토대로, 바이야는 어린이 탑승 감지(CPD)와 안전벨트 착용 알림(SBR)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안 포드카미엔(Ian Podkamien) 자동차 부문 책임자 겸 부사장은 “3열 어린이 탑승 감지(CPD) 솔루션과 안전벨트 착용 알림(SBR) 기능용으로 경제적인 단일 센서를 사용하면 모든 차량에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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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덕 기자
(ydseo@techworl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