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항공업은 지난해 코로나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군이다.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항공 수요는 회복되지 않았다. 이런 심리가 지난해 주요 항공사의 주가에도 반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마켓에 나온 주식 시황을 종합하면 주요 항공사 가운데 미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항공(연초 대비 49.4%)의 주가가 지난 1년(2020년 1월 15일~2020년 12월 30일) 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어 유럽 거대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프랑스(46.4%),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41.4%), 미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34.2%)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중 하락 폭이 가장 낮은 기업은 유럽 최대 항공사인 독일 루프트한자(24.9%)다.
지난달 17일 JP모건은 유나이티드항공이 올해에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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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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