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이 가능해진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민간 인증서를 본인 인증 수단으로 도입한 것은 네이버 인증서가 최초다.

네이버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6개 사이트에 자사 인증서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적용한 대상은 ▲법률구조공단 대표 홈페이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상가건물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다. 이달 중순에는 ▲혼자하는소송 법률지원센터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 ▲법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네이버 인증서로 상담 예약, 사이버 상담 신청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서 전면 예약 상담제를 실시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측은 "네이버 인증서 도입으로 이용자들이 본인 인증의 어려움 없이 공단의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경수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리더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이용자의 삶에 밀접한 공공 서비스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처를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