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혜진 기자] 지란지교컴즈가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리즈A는 시제품을 토대로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에 이뤄지는 초기 투자를 말한다. 투자에는 조이시티의 자회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회사는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학교에서 가정으로 발송하는 단체 공지를 더 저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쿨알리미’ 서비스를 오는 2월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이미지 삽입·파일 첨부·수신 확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기반으로 기존 장문 서비스(Long Message Service)보다 6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찬우 지란지교컴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컴즈는 학교용 메신저인 ‘쿨메신저’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중소기업이다. 소프트웨어∙보안 솔루션 개발사인 지란지교소프트에서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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