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인공지능 오픈 API 공개 후 하루 평균 3만 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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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인공지능 오픈 API 공개 후 하루 평균 3만 건 활용
  • 김경한 기자
  • 승인 2020.12.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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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음성·시각지능 원천기술로 응용서비스 개발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한 인공지능 SW 개발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3년간 언어·음성·시각지능 등 인공지능 관련 오픈 API 서비스를 공개한 결과, 하루 평균 3만 건, 누적 3600만 건 이상이 활용됐다고 밝혔다. ETRI 인공지능 오픈 API를 주로 이용한 비율로는 산업체(42%), 대학교(44%), 개인/기타(14%)의 순이었다.

ETRI 연구진이 언어분석, 질의응답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언어지능을 시연하고 있다
ETRI 연구진이 언어분석, 질의응답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언어지능을 시연하고 있다

ETRI는 지난 11월 말,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원천/기반 기술을 추가 공개했다. 주요 기술로는 ▲구어체 언어분석 ▲한국어 발음평가 기술 ▲아랍어 음성인식 ▲얼굴 비식별화 기술 등이다. 본 기술들을 이용하면 인공지능 스피커나 비서, 챗봇 기반 대화형 정보상담 서비스, 지능형 CCTV 관제시스템과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자동통역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인공지능 응용서비스 개발에 활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AI 허브와 ETRI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은 언어·음성·시각지능· 대화처리의 4개 기술 분야에서 총 33종의 인공지능 오픈 API와 기계학습 데이터 등이다. 연구진이 공개하고 있는 오픈 API는 사용자들이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개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대규모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는 작업을 ETRI의 오픈 API를 이용하게 되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 API를 이용 시에는 간단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인증키 값을 발급받아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연구원은 SW 비전공자라 할 지라도 홈페이지 내 개발자 가이드를 참고하면 언어별 프로그래밍의 예제에 따라 스스로 간단히 구현할 수도 있다. 

ETRI는 국내 인공지능 연구역량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 오픈 API의 활용·확산을 위해 우수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공모전도 지난 10월 실시했다. 총 10개 팀이 수상을 했고, 『어린이 음성 데이터 기반의 음성인식기 구축과 음성변환 개선도 측정』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크누보이스팀이 대상을 차지했고, 『금융규제 해석 한국어 BERT 모델』이란 주제로 KAIST와 UNIST의 연합팀인 SAIL_KAIST팀도 우수상을 받았다.
ETRI는 지난 9일에는 온라인을 통해 ‘ETRI 오픈 API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ETRI AI Practice Tech Day 2020’행사를 개최했다. ETRI AI Practice Tech Day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사로 국내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과 네트워킹 행사다. 해당 온라인 행사는 ETRI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TRI SW-SoC융합R&BD센터는 ETRI의 전 영역의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확산시켜 국내 인공지능 산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 과제로 개발한 연구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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