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방제일 기자] 외교부는 12월 17일(목) 오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 해단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해단식은 중남미국장의 축사, 국민대표단 활동성과 보고와 소감 발표로 진행됐으며, 우수활동자(팀1, 개인3)에게는 외교부 장관상을, 국민대표단 전원에게는 공식 수료증을 수여했다.

외교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중남미 외교를 위해 지난 5월 우리 국민 36명으로 구성된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국민대표단을 출범했으며, 국민대표단은 약 7개월간 FEALAC과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민대표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온라인 플랫폼과 누리소통망[SNS]을 적극 활용해 ‘온라인 토크콘서트’(7.31.)를 개최하는 한편, FEALAC 회원국에 대한 정보, 우리 정부의 대중남미 교류협력 사업, 한-중남미 외교현장 소식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블로그 기사 약 380건, 유튜브 영상 20건)했다. 

이런 활동이 축적된 결과, 공식 블로그 월평균 조회수가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외교부는 국민대표단이 올해 활동경험과 중남미와 FEALAC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FEALAC 발전방안과 한-FEALAC 협력사업을 제안하는 ‘중남미-동아시아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11.12.)를 개최하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중남미와 FEALAC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우리 정부의 중남미 외교정책과 활동, 중남미-동아시아 양 지역 간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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