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디질런트(Digilent)가 자일링스(Xilinx)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Zynq UltraScale+ MPSoC) 기술을 적용한 개발보드 'TE0802'를 발표했다.
TE0802는 디질런트의 협력사 트렌즈 일렉트로닉스(Trenz Electronic)가 설계한 것으로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XCZU2CG를 통합하고 있다. 자일링스 징크 울트라스케일+ CG는 듀얼 코어 Cortex-A53과 듀얼 코어 Cortex-R5 실시간 처리 장치로 구성된 이기종 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TE0802는 RAM·스토리지로 SDRAM DDR4 8GB 메모리, SPI Flash 256Mb(32M×8) 133MHz, EEPROMs 2Kb(256×8)을 포함한다. 인터페이스로는 디스플레이포트, VGA, USB 3.0 호스트(타입 A), 1GB 이더넷 RJ45 등을 지원한다.
온보드 I/O는 푸시 버튼, 비트 슬라이드 스위치 8개, 4디지트 7세그먼트 LED 디스플레이, 12핀 Pmod 커넥터 2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통합된 패키지로 편리함을 제공한다.
자일링스의 '비바도 디자인 수트 HL 웹PACK 에디션(Vivado Design Suite HL WebPACK Edition)'과 호환되는 TE0802는 예제 프로젝트를 함께 제공한다. 산업용 모터 제어, 센서 융합, IoT, 실시간 I/O, 의료 기기 개발 등에 TE0802를 활용하고자 하는 임베디드 엔지니어는 이니프로(Inipro)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