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자식 모터보호계전기(EOCR, Electronic Over Current Relay)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먼저, 'EOCR PFZ'는 고조파로 인한 파형의 왜곡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전고조파왜율(Total Harmonics Distortion) 계측·보호 기능을 통해 실시간 분석을 지원한다.

 

기존 제품은 모터보호를 위한 부하전류 설정 범위가 0.5~60A였으나, 신제품은 부하 전류 적용범위를 100A까지 확대했다. 제16차까지 고조파(THD) 분석 기능을 지원하고 디지털 로우 패스 필터(Low Pass Filter) 설정 기능을 통해 고조파, 고주파에 의한 용량성 누설전류·지락 보호 기능의 오작동 방지를 돕는다.

지락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EOCR에 기록된 파형과 사고발생일자와 시간을 전용 소프트웨어에 기록해 정보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다.

기존 피크 전압(Peak) 측정 방식에서 벗어나, True-RMS 측정을 통해 오차율을 1%로 높여 전류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 화재, 기기 보호를 위해 최소 검출 전류를 30mA로 설정할 수 있으며, 누설전류 검출 시 30mSec 이내에 동작돼 민감도를 높였다.

또한, 영상 변류기(ZCT)를 내장해 설치 시 공간, 시간과 배선작업을 개선했으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정지, 통신상태를 점검하고 RTC(Real Time Clock)를 통해 사고이력 시간 등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EOCRSS-400U는 30A에서 440A까지 넓은 전류 범위를 지원하고, 대전류 계기용 변류기(CT, Current Transformer)를 내장해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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