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가 전 세계 3D 센서 시장 매출이 올해 112억 90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3D 센서 시장 전체의 규모는 2018년 4조 8057억 달러였으며, 2027년에는 71조 9142억 달러까지 CAGR 32.5%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매출은 2018년 48억 1000만 달러, 2019년 75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18년 전체 시장의 48.3%를 차지했으며, 2027년에는 58.7%를 차지해 장기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3D 센서 수요는 자동차, 제조, 가전 등 최종 사용자 산업에서 발생한다.

2018년에 3D 센서 기술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스테레오 비전 기술로 시장의 71.5%를 점유했다. 더 인사이트 파트너스는 2027년에는 스테레오 비전 기술의 점유율이 61.2%일 것으로 예측했다.

3D센서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차량에 3D 센서가 적용되면, 운전자는 손의 제스처를 사용해 차량이 이동하는 중에도 음악을 바꾸거나 라이도 채널을 손 쉽고 안전하게 변경할 수 있다. ADAS, 자율주행을 위한 매핑 기술에도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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