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이 스바루(SUBARU)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활용된다.

스바루의 ADAS는 차세대 아이사이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랫폼(EyeSight Driver Assist platform)의 카메라 기반 시스템으로, 2020년형 4륜구동 스포츠 투어링 카인 레보그(Levorg)가 새로운 ADAS가 적용된 첫 모델이다.

 

온세미컨덕터의 CMOS 이미지 센서 'AR0231AT'

온세미컨덕터는 약 1억 2000만 개가 넘는 이미지 센서를 ADAS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향후 ADAS와 자율주행 시스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이 최적의 수준으로 작동할 수 있는 해상도, 프레임률, 자연광이 있는 모든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장하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를 이용한다. 유연한 노출 비율 제어, 기타 조명으로부터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한 LED 플리커 완화 등도 함께 지원한다.

스바루의 새로운 아이사이트는 기존의 스테레오 카메라 아키텍처를 유지하며 적응식 정속 주행제어(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유지 보조(Lane keep assist), 충돌 경고 브레이크(Pre-collision braking) 시스템 등의 다양한 ADAS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싱 기술은 이번에도 ADAS 시스템의 '눈' 역할을 한다. 

스바루 아이사이트 개발 프로젝트 시바타 에이지(Eiji Shibata) 총괄은 "스바루는 모든 세대의 아이사이트 ADAS 시스템을 위해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고해상도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인식에 최적화된 이미지 센싱 기술을 지속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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