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온세미컨덕터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술 혁신을 위해 일본 자동차 제조사 스바루(Subaru)와 협력하고 있다.
스바루에서 개발한 ADAS 시스템 아이사이트(EyeSight)는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머신비전을 통해 도로 상태, 교통 신호, 잠재적 위험 등을 식별하고, 이런 정보를 활용해 차량 속도를 제어하며 운전자에게 조치가 필요할 상황을 알려준다.
스바루는 아이사이트 솔루션 개발을 위해 온세미컨덕터와 긴밀하게 협력했다. 스바루는 전체 시스템 성능을 각 차량 레벨의 요구사항에 맞게 최적화하기 위해 알고리즘 개발과 센서 선택에 적극 참여했다.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기능 향상을 위해 차량에 추가되는 방식이 아닌 차량 기능의 일부로 설계됐다.
스바루는 모든 조명 조건에서 교통 신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했다. 어떤 주파수가 사용돼야 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기준이 없고, 사실상 사용돼야 하는 주파수는 빛의 방출에 대한 요구수준 등 많은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이는 각각 다른 환경 조건에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LED 플리커는 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LED 플리커 완화(LFM)는 온세미컨덕터가 CMOS 이미지 센서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기능이며 자동차 산업에서의 활용을 위한 인증을 받았다. 또한, 센서를 수정해 동적 범위를 개선하고, 시야를 넓혔다.
온세미컨덕터는 앞으로도 수직 개발 구조의 시장에서 OEM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기술 혁신을 이루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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