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배유미 기자]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제공업체 뉴타닉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Nutanix Clusters on AWS)’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뉴타닉스는 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코로나19 환경에서의 우선순위와 지출 항목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컴퓨팅·스토리지를 하나의 스택으로 통합하는 기능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통합 운영 ▲AWS와의 통합 네트워킹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간 라이선스 이동성 등도 제공해, 기업의 기술적·운영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타닉스는 자사 솔루션만의 단순성과 편의성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비용과 관리 복잡성을 해결하며, AWS상에 탑재된 네트워킹 통합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재설계 없이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간 원활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은 뉴타닉스의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전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는 비정형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인 ‘뉴타닉스 파일(Nutanix Files)’,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인 ‘뉴타닉스 캄(Nutanix Calm)’, 데이터베이스 관리 솔루션인 ‘뉴타닉스 이라(Nutanix Era)’ 등을 포함한다.

타르칸 마네르(Tarkan Maner) 뉴타닉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뉴타닉스는 자사 고객들을 위해 IT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라며, “산업발전에 따라 고객이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여러 클라우드의 복잡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데이터센터에 국한되지 않는 인프라 확장에 집중해왔다. AWS 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는 이러한 뉴타닉스의 비전의 일환으로, 기업이 한 번의 코딩 작업을 모든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전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진정한 비전인 다양한 선택권을 통한 규모, 위치, 통합성 및 가격의 이점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염동훈(Doug Yeum) AWS 글로벌 채널 및 파트너 총괄은 “AWS 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 출시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AWS로 확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고객들은 AWS 상의 뉴타닉스 클러스터를 활용하여AWS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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