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11일까지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공모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3일부터 9월 11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제품과 서비스(Innovation for New Experience)'을 주제로 진행되며, 창업 5년 이내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나 ▲착한 기술로 삼성전자와 함께 사회에 기여하기를 원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제한없이 지원할 수 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스타트업은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등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투자 유치를 돕는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00개의 외부 스사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24개의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다.